비비텍 한국총판 프로젝터매니아가 대강당용 빔프로젝터 BX950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무게를 대폭 줄인 제품으로 초경량에 해당하는 3.71kg이며 TI사의 정품 칩을 사용하고 선명한 색상을 재현하기 위해 6분할 컬러 휠을 사용했다.
BX950은 대기 모드에서 소비 전력이 0.5w 미만으로 환경에 친화적이며 4kg이 채 되지 않는 초경량 제품임에도 5000루멘의 밝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음질 10W 스피커를 내장해서 소규모, 중규모 공간에서는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별도의 송수신기 없이도 3D 감상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복수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2개의 HDMI 단자가 디지털과 아날로그 대부분의 입력단자를 지원하여 동시의 여러 대의 디지털기기 및 빔프로젝터를 연결해 화면을 출력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포럼이나 세미나, 공연 등의 행사에서 케이블을 분리해서 다시 설치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LAN 네트워크 관리기능도 대형 세미나에 적합한 기능이다. 관리자 한 명이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네트워크에 설치된 빔 프로젝터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비비텍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프로젝터매니아 관계자는 "이번 BX950의 출시로 대강당이나 대형 회의실용 프로젝터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