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프라임에서 AV에 관한 정보를 많이 배워가고 있는 초보회원입니다.
(사실은 몇년간 눈팅만 해갔었습니다^^)

하이파이를 즐겨오면서 몇년 전부터 AV도 병행, 일주일에 DVD한두편이상은 꼭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파나소닉 AE500과 파이오니어 858ai DVDP를 쓰다가
2006 마지막 지름신이 강림하야 ^^
쩐을 짤아내^^AV의 업글을 감행했습니다.

요즘 환상의 블랙계조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DLP 미쓰비시 HC3100 프로젝터에 데논 3910 DVDP를 붙였습니다.
기기선택은 이곳의 리뷰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정했습니다.
쓰고 계신 분들의 호평이 제 마음을 움직였지요...

타이틀을 많이 가리긴 하는데 잘만든 DVD타이틀을 보면 HD가 별로 부럽지 않을 정도로
화질이 안정적이네요. 착 가라앉은 블랙에 자연스럽고 풍부한 그라데이션까지...
정말이지 불과 얼마전까지 천만원대에서나 가능했던 화질이 2백만원대 프로젝터에 구현된 느낌이라면 지나칠지 모르겠으나 주관적 느낌으론 가격대비 만족이 큽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아파트 5~6평 크기의 안방을 차지!!!, ^^ 전용 리스닝룸으로 쓰고 있으며
아이 둘과 아내와 함께 음악도 듣고 애니메이션도 같이 보는 등
함께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조기 밑에 보이는 3인용 소파에 4명이 끼어앉아 영화를 보곤하죠)

스피커는 B&W 800D이고
AV센터에서 바이패스, 프리를 거쳐 프론트는 나그라VPA 파워앰프로 구동됩니다.
CDP는 마크레빈슨 37L, 360S이구요
턴테이블은 J.C. VERDIER -LA PLATINE
AC제너레이터는 PS오디오 1000,
DVDP- 데논 3910입니다.

AV는 전용랙에, 하이파이는 스테이지 중앙에 레이아웃돼 있습니다.
센터스피커는 프리앰프밑 중앙하단에 세팅해 그냥보면 보이지 않습니당.